work

꽃_오월사람

김희련 2020. 6. 29. 18:41

 

김희련/꽃_오월 사람 /30×30cm×12개 / 염색천에 바느실 드로잉/2020년


김희련 작가는 평생을 순환에 대한 주제로 세밀화, 드로잉, 바느질작업으로 어어왔다. 작품에 대한 대상은 물, 바람, 사람, 풀,흙,역사 모든 생명을 아우른다.

 바느질로 80년 5월의 기억을 여성의 시각으로 직조해내는 작업으로, 오월의 신부를 중의적 의미로 표현했다. 오월 당시 총에 맞아 숨진 임신부 최미애씨를 기리며 작가의 웨딩장갑을 매개로 감성적 교감을 이룬다. 또한 변치 않는 사랑을 상징하는 은방울꽃을 그려 놓음으로써 누군가의 연일이었지 모를 김군의 모습 새긴다. 작가의 바느질은 기억을 새기는 행위이자 치유의 방법으로 역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여성의 시각으로 오월의 인물을 보듬고 품으며 영웅적 이야기보다는 소소한 삶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오월미술제
#광주민족미술인협회
#꽃_오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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