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이야기 6월 - 섬진강이 있어 풍요로운 마을 섬진강이 있어 풍요로운 마을, 광양 다압 매화마을. 튼실한 매실이 주렁주렁. 마을마다 상자에 포장되어 트럭에 옮겨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래를 발까락으로 꼼질거려도 나타나는 제첩. 섬진강 유래 이야기를 오롯이 담고있는 두꺼비상. 목까지 몸을 담고 계시는 아저씨와 한자리에.. 강 이야기 2010.06.13
섬진강 이야기 5월 - 비워있는 마음으로 섬진강에 젖는다 '곡성 함허정' 곡성 함허정(谷城 涵虛亭)과 군지촌정사(涒池村精舍) 조선 중종 38년(1543)에 심광형이 후학을 위해 군지촌정사를 짓고 이 지역 유림들과 풍류를 즐기기 위해 지었다는 전형적인 누정건축이다. 함허정은 고종때 읍지에 세연정이라 기록되기도 하였으나 동일한 정자이다. 이곳은 경치가 좋아 옥과현감 .. 강 이야기 2010.05.11
섬진강 이야기 4월 - 섬진강이 없다면 매화, 배꽃도 없다. 4월 이야기. 섬진강변 길은 꽃천지다. 벚꽃이 눈처럼 날리는 날. 어느곳에나 벚꽃은 환하고 몽롱한 꿈같은데 사람들은 꼭 그자리의 그 꽃구경을 하러 길위에서 목을 뺀다. 아! 섬진강의 서러운 풀빛이 짙어온다. 누구나 이 둑길에 오르면 사람들의 입심에 놀라리라 섬진강의 풍부함에 놀라리라. 그사이.. 강 이야기 2010.04.11
저, 강을 보다가 저, 영산강을 보다가 애간장이 녹는다. 강이 신음소리를 낸다. 멀리 무등산과 금성산을 바라보는 학산교 아래 승천보공사가 한창이다. 넓었던 갈대와 물풀들의 자리는 없다. 허리아래로 흐르던 물길을 막고 따로 길을 내어 거기로만 흐르라 한다. 아래로 수백년동안 물 흐름을 받치던 암반을 부셔내고.. 강 이야기 2010.03.12
[스크랩] 섬진강아, 사랑해! 展 섬진강아, 사랑해! 展 전라북도 진안 데미샘에서 임실, 곡성, 석곡, 구례, 하동, 광양으로 물길따라 갑니다. 굽이굽이 섬진강은 초록빛으로 빛나고 우리들 마음도 초록이 됩니다. 그 물길 그림여행에 초대합니다. 일시: 2009년 12월 5일 ▶ 12월 11일 여는마당:12월 5일 오후 4시 장소: 북구 문화의집 전시장 강 이야기 2009.12.01
섬진강은 남해로 흐른다. 아~ 바다다. 망덕포구다. 섬진강이 바다로 흐른다. 전라북도 진안에서 발원하여 550리 물길을 광양만에서 마무리 짓는 섬진강은 맑은 물 수려한 경관과 함께 강 주변에 유서 깊은 문화 유적이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맑은 강이며 전남북과 경남의 주변고을을 젖시는 영호남.. 강 이야기 2009.11.11
영암을 지나 목포에 이른다. - 아, 바다닷! 영산강 삼백육십리 길을 따라갑니다. 가마골 용소, 담양호와 금성산성, 담양습지, 광주천, 나주. 이제 영암을 지나 목포로 달려갑니다. 영암. 지금은 없어지고 엷어진 물길때문에 큰물길을 찾기도 힘들지만 왕인박사가 천자문과 논어를 싣고 땟목같은 작은 배를 타고 일본을 오가던 길입니다. 상대포.. 강 이야기 2009.10.26
악양 들판을 적시며 흐르는 섬진강 - 가을로 영글게 한다. 노오란 들판을 적시며 지리산 골짜기를 따라 흐른다. 물길은 굽이져 흐르다 토해내듯 모래밭을 만들기도 빠른 여울을 만들기도 한다. 이제는 거의 바다와 가깝다. 토해내는 모래가 흙이되고 그 흙은 땅이되고 그 땅은 농부에게 축복을 준다. 지리산을 병풍삼아 황금빛으로 빛나는 악양 평사리의 들판.. 강 이야기 2009.10.12
영산강의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찾아서 영산강삼백오십리 -황룡강과 영산강이 만나는 지점, 나주대교, 영산포등대, 대야뜰나루터, 황포돛배 석관정 고막원천 합류지점 그리고 반남고분을 돌아보며 영산강의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만나본다. 오늘의 미션!! ①영산강의 역사와 문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영산강을 디자인 한다.(물길디자인) .. 강 이야기 2009.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