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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나는 오월의 詩와 노래 展

김희련 2012. 5. 16. 17:49

그림으로 만나는

오월의  와 노래

 

▷전 시 명 : 2012 오월전 The Exhibition of the May,  ‘오월의 시와 노래’
▷전시기간 : 2012. 5. 16(수) ~ 5. 30(수) : 15일간
▷전시개막 : 2012. 5. 16(목) 오후 6시
▷장    소 : 남도향토박물관 기획전시실
▷주    최 : 5. 18민중항쟁 32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주    관 : (사)광주민족미술인협회

 

 

 

2012 /꽃 / 염색천에 아크릴. 바느질 / 김희련

 

 

5월묘 가는 길
       -김해화

 

 

찔레꽃 피었더라
25번 시내버스 타고 터덜터덜
비포장도로
망월리 가는 5월 18일
황토 먼지 징허게 일어
5월 한가운데서 우리끼리 소문 없이 숨 막히고
숨 막히고도 소문 없이 우리끼리 살아나
다시 노래 부르고
다시 불꽃으로 손잡고 꽃송이로
아아 밟혀도 고개 드는 풀잎으로도 어울리기 위해
망월리 5월묘 가는 5월 18일
아카시아 꽃이파리 그날처럼 지고
찔레꽃 하얗게 피어 하늘만 보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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