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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 전' 나고 일어서고 눕다.

김희련 2012. 11. 28. 19:23

'터 · 전' 나고 일어서고 눕다.

 

 

 

호 (好)  / 염색천에 아크릴. 바느질  / 37×25.5cm×2 /  2012  /  김희련

 

'터· 전'을 준비하면서 오랫동안 해 보고 싶은 글자그림을 떠올렸다.

 여자(女)와 남자(子)가 만나 이루는 좋을 호 好를.

세상의 음과 양. 그곳에서 우리는 살아간다.

女와 子가 춤을 추는 그곳에는 여자가 가져온 달빛과 땅, 물이 있고

남자가 가져온 햇빛과 하늘과 산이 있다.

각각이 하나 일때 가치 하나

각각 둘이 모여도 가치 하나.

글자그림과 상징과 문양은 창작의 즐거움을 주는 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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